제25장

송지남은 화들짝 놀라며 서둘러 가정부와 경호원들을 불러들여 그들을 보호하게 했다.

유채영은 경호원들에게 제압당해 양팔이 등 뒤로 꺾이자, 비뚤어진 콧대가 그대로 드러났다.

송윤성은 정아희를 감싸 안으며 물었다. “너 죽은 거 아니었어?”

유채영은 뒤틀린 코를 더 이상 가릴 수 없게 되자 자포자기한 듯 소리쳤다. “너희들 전부 내가 죽길 바랐잖아? 내가 죽어야 네가 정아희 저 천한 년이랑 백년해로할 수 있으니까, 안 그래?”

“내가 똑똑히 말해 두는데, 꿈 깨. 원래 너랑 결혼할 사람은 나였어. 우리 둘이 한 쌍이었고, 우리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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